처음 플레이어 카드를 오픈했을 때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높은 숫자인 7이나와 부담감이 급격하게 오더군요. 더불어 뱅커쪽 첫 카드는 K라 더욱 쫄깃한 맛을 느꼈습니다. 숫자 8, 9 두개 중 하나만 나와야 하는 상황 이였고 핸드폰을 내려놓고 두손을 모으곤 간절하게 8, 9 를 외쳤죠. 너무 간절하게 원했기 때문일까요?? 마지막 카드에서 9가나와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올인까지 한 상황이라 더욱 짜릿 하더군요. 이 맛을 한번이라도 느끼면 카드게임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이유 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