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돈이 쏟아져"… '고층 아파트'서 뿌려대는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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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작성일
2020-10-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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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마약을 흡입한 후 20만 위안(약 3413만원) 상당의 돈을 뿌렸다. 이에 거리를 지나던 사람들이 정신없이 돈을 주워가면서 일시적으로 길이 막히는 소동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중국 텅쉰왕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충칭에 거주하는 손모씨(29)는 지난 17일 오후 1시 30분쯤 이 같은 소동을 벌였다. 그는 집에서 마약류인 메스암페타민을 복용한 후 환각 상태에 빠져 베란다에서 돈을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던진 100위안 지폐들은 거리에 떨어졌고, 이에 행인들이 몰려들어 너도나도 지폐를 주워갔다. 손씨 측은 소동이 잠잠해진 후에 그가 뿌린 돈을 되찾아 왔지만 회수된 금액은 3~4천 위안(약 51~68만원) 남짓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사진과 함께 "하늘에서 인민폐가 떨어진다" "붉은색 지폐가 하늘에서 춤을 추고 있다"는 등의 말을 덧붙였고, 일각에서는 그가 수백만 위안의 돈을 뿌렸다고 소문이 불어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씨가 뿌린 현금은 그의 어머니가 인테리어 비용으로 마련했던 돈이었다. 그의 어머니는 땀을 흘려 힘들게 번 돈을 아들이 던져 버렸다며 격분했다. 손씨는 이후 마약 복용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고, 구금 상태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민준 기자 https://olivecasino7.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