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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노숙중입니다 ㅋㅋ (후기입니다)

작성자
온라인카지노
작성일
2020-03-25 17:37
조회
412
방금 여행사에서 연락이 왓네여 추가금없이 변경하는걸로 쇼부봣다고..

해외에서 오래살앗고 한국에대한 정이라 할까 머 그런게 그닥..

젊엇을땐 어떻해서든 나가서 살려고 햇던 나라인데..

이젠 갈수 잇다 생각하니..하 이래서 돌아갈 집이 잇고 나라가 잇어야 한다는 말을 깊이 공감합니다.

늘 나오면 겜하느라 정심없이 보내다 가고 그랫는데 이번엔 참 생각도 많이 햇던 시간이고 경험이네여.

머 그렇다고 딱히 결론 내린건 없지만요..

서두가 길엇네여.

왜그리 사냐고 질책하셔도 사치라 생각할 상황이엇는데 도움 주시려고 호의를 베풀어주신분들.....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건승하시고 꼭 끊기지 않는 장줄 잡으시길 진심으로 바라겟습니다.



저는 지금 어찌될지 몰라 아껴둔 몇백페소 남은걸로 졸리비 갑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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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님 도움으로 직접가서 일해보려고 갓는데 그일도 현재 대기자가 많아 안된다고 해서 아쉽게 발을 돌렸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타고온 필 항공이 22일부터 한달간 운행정지한다하여 여행사에서 급하게 15일자로 좌석 확보는 해놧는데 변경수수료는 없는대신 운임 차액이 3만원 발생 된다고 하네여

저 한테 보내는것이 아니고 여행사에 직접 3만원 송금해주실분 안계실까여

하지만 귀국해서 바로 갚아드리진 못하고 한달 일하고 다음달이나 갚아드릴수 잇습니다

아무리 제인생이 막장이지만 돈 3만원 떼어먹고 호의까지 저버릴 정도로 막장은 아니고 싶습니다

몇일도 노숙하는거야 일도 아니지만

현재 마닐라가 lock down된 상황이고 어찌보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될수도 잇다고 생각하니 맘이 초조해지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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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부푼꿈을 안고 왓다가 늘 같은 결말을 보내여.

근데 이번엔 상황이 심각.. 당초에 여유잇게 천천히 해보려고 돌아가는 뱅기를 3월 25일로 확정햇는데 온지 몇일 만에 거덜내고 현재 수중엔 딸랑 650 페소..

호텔 부킹도 첨 1주만 하고 나머진 현지에서 상황봐가며 하려고 예약도 안햇고..

앞으로 2주를 650페소로 호텔없이 버텨야 하는 상황이네여.

이미 한국에사 결재힌 호텔 체크 아웃하고 이틀은 지노에서 날 밤을 샛는데 얘네들은 잠시 졸기만 해도 가드들이 와서 생 ㅈㄹ을 해데네여. 그래서 어제는 도저히 안되겟어서 마닐라베이가면 뚝방이 질되잇더라고여. 거기에 현지 노숙자들이랑 같이 노숙을 첨으로 마닐라에서 해봣네여.

그래도 나름 한국사람인지 모르게 하려고 마스크에 모자 물러쓰고..

머 나같은 놈은 이런 상황 더 겪어봐야 한다고 스스로 자책하며 견디곤 잇는데.. 힘들긴 힘드네여.

머 왜그러구잇냐 . 뱅기변경해라. 카드로 호텔잡아라 이러시는 분들 계실텐데..그런분들은 패스..

그냥 상상 하시는 그이하로 막장 입니다

머 이젠 돈부탁할 만한 지인이나 친구도 남아 잇지도 않고...

내일짜 귀국편 에어 아시아 알아보니 4천 페소 정도 하던데..

혹 누가좀 도와주실분 안계신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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