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내 죄명이 뭐냐” 호소에 ‘제재하라’ 청원 등장

작성자
바카라
작성일
2021-01-11 16:15
조회
14
유승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입국금지와 관련해 법무부, 외교부를 향한 불만을 쏟아냈다.

지난 9일 유승준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유승준 팩트체크 요약정리 #19년 입국금지#언제까지#이유#공정성과 형평성#마지막 요약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유승준은 영상에서 자신을 19년째 입국 금지하고 있는 법무부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그는 “범법 행위가 없었음에도 19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한 인권을 무참하게 유린하고 침해한 것에 대해 법무부는 사과하고 그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한 개인의 입국을 19년이 다 돼가도록 금지한 게 공정하고 정의로운 처사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법은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평등해야 한다. 그 어떤 이유라도 대상에 따라 결론이 바뀌어 버려선 안 된다”면서 “내가 추방당할 만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냐. 나는 불법을 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시금 “나는 병역 면제자이지 병역 기피자가 아니다. 나의 죄명이 무엇이냐”고 따졌다.



유승준은 “병무청 자료를 보면 매년 국적을 버리고 의무가 소멸된 사람이 연평균 3600~4000명에 이른다고 한다”면서 “하지만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게 병역을 기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간주돼 입국 금지를 당한 사람은 대한민국 역사상 나 단 한 사람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입국금지 명령은 법무부가 내려놓고 외교부와 병무청은 뒤에서 책임을 회피하는 찌질한 구경꾼처럼 행동하느냐”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님, 한 말씀 부탁드린다. 저를 막으려는 어떤 세력이 있지 않고서야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끝으로 유승준은 “그동안 참아왔던 말들을 짧은 영상으로 다 표현하기는 역부족이다. 앞으로 계속해서 내 마음에 있는 이야기들을 하나씩 풀어가려 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내용을 담은 영상을 계속 제작할 것임을 예고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유승준이 자신의 입국 금지 조치와 관련해 억울함을 호소하는 영상을 올린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그는 앞서 지난달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병역 의무 회피자에 대한 입국을 제한하는 내용의 ‘유승준 방지 5법’을 발의한 이후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영상을 연이어 올리고 있다.

이에 지난 8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유승준이 국가 명예훼손을 하고 있다”며 유승준 제재를 요구하는 청원글이 등장했다.

청원인은 “(유승준이) 본인의 SNS나 개인방송을 통해 입국에 대한 의지와 반성을 토로했을 땐 측은지심마저 들 때도 있었다. 하지만 넘지 말아야 될 선까지 넘어서며 대한민국을 비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종교적(주장), 정부 비판, 사회적 비판적인 내용을 업로드해 국민에게 혼동과 국가에 대한 신뢰감 상실까지 주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청원글을 올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유승준은 대한민국을 상대로 한 유익하지 못한 콘텐츠로 외화 벌이를 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언급하면서 “유튜브 채널에도 제재를 가해 국가를 비방하고 국민 정서에 혼돈을 주는 콘텐츠를 업로드할 수 없도록 조치해 달라”고 청원했다. 해당 청원글은 11일 오후 1시 30분 약 1089명의 동의를 얻었다.

김남명 https://olivecasino7.com/